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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최대 국영銀 만디리 올 상반기 결산 29% 이익 감소 금융∙증시 편집부 2016-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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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 Tbk)의 2016년 상반기(1~6월)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9조 9천억 루피아) 대비 28.7% 감소한 7조 1,000억 루피아에 그쳤다.
 
로한 하파스 만디리은행 기업비서실장은 2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부실채권 증가에 대비해 올 하반기 대손 충당금(biaya pencadangan)을 2015년 하반기 4조 루피아보다 2.5배 많은 9.9조 루피아로 설정한 것이 이익 감소의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대출 잔액은 11% 증가한 610조 9,000억 루피아다. 대손 충당금을 제외한 영업 이익은 13% 증가한 19조 3,000억 루피아로, 이자 비용은 9% 감소했다. 부실 채권 비율(NPL)은 그로스 값이 3.86%로 전년 동기 대비 1.43% 포인트 상승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는 부실 채권 증가에 대비해 리스크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제가 있는 채무 재편이나 채권의 조기 회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만디리는 올해 대출 성장률을 당초 전망의 12~14%에서 10~12%로 하향 조정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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