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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그린 라인 승인기업 수입 세관 검사 시간 94%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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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할 때 화물 검사를 패스하는 '그린 라인(Green-line)'제도를 이용한 기업이 세관 검사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94% 감소했다. 
 
투자조정청(BKPM)이 1~7월 기간 그린-라인을 승인 한 기업은 총 66개사였다.
 
그린 라인은 정부의 11번째 경제정책패키지에서 도입된 정책으로, 등록된 모든 사업자들이 인도네시아국가싱글윈도우(INSW)로 알려진 라이센싱 포털을 통해 수출 및 수입허가 신청에 대해 단일 ID를 부여받는다. 
 
수입에 있어서는 세관 검사에 걸리는 시간에 따라 레드 라인(Red-line), 옐로우 라인(Yellow-line), 그린 라인(Green-line), MITA(main partner) 라인 등으로 나뉜다.
 
BKPM에 따르면 그린 라인을 이용한 기업이 세관 검사에 걸리는 평균 기간은 7일부터 현재 반나절로 줄어들었다. 그간 62개사가 그린 라인을 이용하여 수입 혜택을 누렸으며, 최근 추가된 기업까지 총 66개사가 그린 라인 제도 승인 기업이 됐다.
 
그린 라인을 이용하면 세관 서류 검사만 하고 통과할 수 있다. 항만에서의 체류 시간 단축으로 인도네시아 투자를 촉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BKPM이 기업들에게 승인을 하고 기업 목록을 세관에 전달한다. 그린 라인 적용 대상 기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며, 향후 원자재를 자유롭게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그린 라인 승인을 받은 기업은 모두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으로 공장 건설에 쓰이는 다양한 중장비와 기계, 제조 설비 등을 수입해오고 있다. 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투자금 규모는 총 15조 9천억 루피아에 달한다.
 
BKPM은 이들 기업들의 실적과 사업 계획도 평가했다. BKPM는 66개사에 대한 정확한 회사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별로는 서부자바주에서 19개사로 최다였다고 밝혔다. 동부 자바 주에서는 9개사, 반뜬 주와 남부술라웨시 주에서 각각 6개사로 뒤를 이었으며, 자카르타특별주는 1개사만 승인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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