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사면으로 26일까지 약 1조 루피아 자산 신고…높은 호응 거둬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조세사면으로 26일까지 약 1조 루피아 자산 신고…높은 호응 거둬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8 목록

본문

재무부 세무국은 지난 18일 시작된 조세 사면(택스 앰네스티) 단행 이후 약 1주일 경과한 26일 오전 10시까지 현재 82명이 납세 신고했으며, 신고된 자산은 총 9890억 루피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신고액의 과반은 국내 자산이었다.
 
루끼 알피르만 재무부 대변인은 26일 “조세 사면 제도 효과가 기대 이상이다. 현재 조세 사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납세액이 237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내역을 살펴보면 국내 자산에 대한 신고 금액은 약 7350억 루피아, 해외 자산분 신고액은 2350억 루피아였다.
 
루끼 대변인은 “이번 주에 조세사면 콜센터에 접수된 조세 사면에 대한 문의 건수는 약 3,200건에 달했다”며 사면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재무부는 세율이 가장 낮게 설정되는 오는 9월까지 또한 조세 특사법의 활용을 촉진하고 은폐된 자금을 양성화하겠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조세 사면은 내년 3월까지 총 9개월간 시행된다.
 
100억 루피아(8억7천만 원) 이하의 해외 자산을 신고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0.5%의 세율이,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선 2.0%의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정상적인 세율은 25.0%이다.
 
한편 금융감독청(OJK)은 조세 사면으로 국내로 환류한 자금을 수용하기 위해 금융 관련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뗌뽀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OJK는 채권, 주식 등 투자 대상 유가 증권 발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현재의 절반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