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팜유 생산량, 내년 3만 6백만 톤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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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량, 내년 3만 6백만 톤 전망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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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의 인도네시아 팜오일농장기금(BPDP Sawit)은 내년 국내 팜유 생산량을 3천 6백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BPDP의 바유 끄리스나물띠 팜오일농장기금 대표이사는 “2020년에는 팜오일 생산량이 4천만 톤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0년에 팜오일 수요 중 10%는 바이오 연료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팜오일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으로는 현재 어린 팜나무들이 팜유를 생산할 수 있는 단계로 커나가고 있다는 데 있다.
 
인도네시아팜오일산업위원회(DMSI)의 드롬 방운 위원장은 “팜오일을 심은 후 3~4년이 지난 내년에 팜오일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팜나무는 조림 후 4~7년 이후 생산량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드롬 위원장은 “올해 팜오일 생산량은 3,300만 톤이 예상되지만, 엘리뇨 영향으로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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