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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프리카까지 뻗어가는 인도네시아 섬유 기업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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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인 카텍스인도(PT Katexindo)와 부사나 어패럴 그룹 산하의 웅아란 사리 가먼트(PT Ungaran Sari Garment) 등 2개사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공장을 개소했다.
 
주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새롭게 개소한 봉제 공장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시에서 273킬로미터 남쪽있는 하와사 공단(총 면적 130만 제곱미터)에 위치해있다. 이 공단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섬유·방직 산업의 집적지로 알려져 있다..
 
부사나 어패럴 그룹의 마니와넨 사장은 "경쟁사가 에티오피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전에 선제 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카텍스인도의 익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타 아프리카지역에 비해 안전하다는 것과 노동 비용이 낮으며, 공단 지원 여부 등을 진출의 이유로 꼽았다. 양사의 투자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하와사 공단은 주로 에티오피아 현지 기업이 많이 있으며, 외국 기업으로는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미국, 인도 기업도 진출해 있다.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업 가운데 에티오피아로 진출한 기업은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기업인 인도푸드 숙세스 막무르(PT Indofood Sukses Makmur)가 처음으로 에티오피아에 라면 공장을 설립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세제 회사 시나르 안쫄(PT Sinar Antjol)과 부낏 뻬락(PT Bukit Perak) 등 2개사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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