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수도권 사무실 임대료 하락 지속…향후 2년 간 이어질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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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JLL “수도권 사무실 임대료 하락 지속…향후 2년 간 이어질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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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부동산 종합 서비스기업 존스 랑 라살르(JLL)가 20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오피스 시장은 올해 2분기(4~6월)에도 중앙상업지구(CBD)를 중심으로 임대료 하락이 계속됐다.
 
고급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공급량도 증가함에 따라 CBD 전체 입주율은 85%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료도 4분기 연속 하락했다.
 
JLL 인도네시아 지부의 안젤라 위바와 시장담당 책임자는 “자카르타에 올해에만 60만 ㎡의 오피스 공간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곧 오피스 임대료 하락이 향후 2년 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JLL에 따르면, CBD 지역 오피스 총 공급 면적은 6월말 현재 530만 ㎡이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 만 ㎡ 증가한 것으로, 기본 임대료가 2.2%, 서비스 요금을 포함한 총 임대료는 1.6% 각각 하락했다.
 
한편, CBD 지역 이외의 오피스 시장은 총 공급 면적이 6월말 시점에서 240 ㎡였다. 수요는 여전히 높았지만 공급량 증가로 입주율이 80%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자카르타 북부의 입주율이 66%로 크게 하락하는 한편, 자카르타 중부와 서부는 각각 92%, 89%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료는 남부 시마뚜빵 지역에서 1.6% 하락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 분기 대비 0.6% 상승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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