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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륜차 판매량 감소, 협회는 목표 판매량 하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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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6월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51만 8,878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 및 주요 4개 업체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판매치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당초 예상되었던 상반기 판매량 300만대에 못미치는 수치다. 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협회(AISI)는 연간 판매 목표를 640만대에서 600만대로 하향했다.
 
6월 한달간 기준으로 업계 2위의 야마하가 34% 감소한 12만 7,224대, 스즈키가 68% 감소했으며 인도계 TVS가 41% 감소로 침체를 보였다. 스즈키는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한편 최고 판매치를 보인 혼다는 5% 증가한 38만 19대를 기록했다.
 
상반기동안 혼다 판매량만이 소폭 증가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이륜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한 296만 2,888대다. 스즈키 판매량이 가장 침체세를 보여 48% 감소한 3만 1,115대로 집계됐다.
 
AISI측은 “상반기 수치를 토대로 연간 판매 대수는 592만 대로 예상된다. 당초 목표 대수였던 640만 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600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륜차 업계의 매출은 신모델 출시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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