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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물가 상승으로 인니 저소득층 실질 임금은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6-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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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저소득층의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명목임금(名目賃金,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의 돈을 기준으로 한 임금. 즉, 근로자가 노동의 대가로 받는 화폐액을 말함)을 웃도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18일 자카르타포스트는 보도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건설노동자의 6월 명목임금(일급 기준)은 8만 2,028루피아로 전월의 8 만 1,677루피아에서 0.43% 상승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적용된 실질임금은 전월 6만 6,146루피아에서 6만 5,997루피아로 0.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종사자의 경우 월 명목임금은 전월 대비 0.21% 증가한 4만 7,898루피아였으나, 실질임금은 0.38% 감소한 3만 7,421루피아였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인도네시아농업조합(SPI)의 헨리 회장은 정부에 농민들과 비공식 부문 노동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북부 수마트라의 경우 농업 종사자의 일당은 20만 루피아 이상이 정당하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노동 인구 1억 1,800만 명 중 80%가 농업과 건설업 등의 비공식 부문에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6월 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0.66%,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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