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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계 치요다 중앙법률사무소 인니에 첫 거점 경제∙일반 rizqi 2013-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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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치요다 중앙법률사무소가 1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가 해외에 거점을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에 일본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어 법률관련 업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회사는 일본인과 인도네시아인의 변호사를 두어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수개월내 고객 기업수를 100개사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지난달 설치된 자카르타 사무소는 치요다중앙의 사토 대표가 감독자로 부임하고, 현지의 변호사 3명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일본인 변호사는 1명이다. 일본어를 말할 수 있는 마케팅 어드바이저, 번역 및 통역자 등을 포함하려 모두 7명이 근무한다.
이 법인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사전조사와 현지법인의 설립 수속, 각종 계약서의 작성, 번역업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쿄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인 마케팅 어드바이저와 제휴하여 현지의 최신정보에 따른 법무 서비스를 다룬다.
 이미 진출한 일본기업에 대해서는 현지의 노무 및 인사관련 법무, 일반기업법무, 기업의 합병 및 인수(M&A), 분쟁해결, 지적재산권에 관한 지원 업무를 제공한다.
 치요다 중앙의 사토 대표는 “고객기업의 해외 진출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어로 대응할 수 있는 변호사를 원하고 있어 사무소를 설치했다”며 “현재의 고객 기업수는 10개사 정도지만, 앞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0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ASEAN 경제가 오는 2015년 통합되기 때문에 지역내에서의 경제활동의 활성화에 따른 법률 업무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치요다중앙은 직원수가 11명이며, 일본인 변호사를 6명 두고 있다. 이번 달 중순에는 태국의 방콕 사무소도 개설하며,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거점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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