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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끄라까따우 스틸, 상반기 판매량 연중 목표 45% 달성…수출 호조 배경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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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이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이 연간 목표 270만 톤의 4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출 호조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끄라까따우 스틸에 따르면 올해 1~5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수출은 50%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사측은 특히 말레이시아로의 수출이 수출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수출은 말레이시아의 철강 대기업 메가스틸(Megasteel)이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을 틈타 일반적으로 월평균 2천 톤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던 끄라까따우 스틸이 월 2만 톤을 수출하며 수출량이 10배나 급증했다. 메가스틸은 말레이시아 유일의 열연코일 생산업체로 말레이시아 철강산업의 상징적 존재다.
 
한편 국내 철강 수요는 1분기(1~3월)은 왕성했지만 2분기(4~6월)에 들어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도하락했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가 정부의 예산 집행 대기 조치에 제동이 걸린데다 라마단 금식월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르바란(이둘피트리) 이후 철강 수요 호전을 겨냥하여 반뜬주 찔르곤에서 추진중인 신일본제철&스미모토금속(住金)과의 합작 공장 건설을 서두를 계획이다.
 
끄라까따우는 오사카스틸과의 합작 공장은 올해 가동하며, 신일본제철&스미모토금속과의 합작 공장은 내년 중반 가동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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