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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광산기업 4개사 프리포트 주주된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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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ANTAM·이하 안땀)이 미국계 광산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주식 취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산계 국영기업 4개사로 구성된 지주 회사를 통해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의 주식 10.64%를 인수할 방침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4일자에 따르면 안땀의 디마스 재무 담당 이사는 22일 남부자카르타 끄망에서 “국영 광산업 관련 4개사와 함께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이 계획이 실현되면 프리포트 주식 취득에 필요한 자금 약 17억 달러의 조달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고 "같은 업계에 있는 프리포트에 대한 국영기업의 출자는 사업 운영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주 회사에 포함된 국영 기업은 아네까 땀방을 비롯해, 석탄기업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주석 생산 기업 띠마(PT Timah), 알루미늄 제조기업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INALUM) 등 총 4개 사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는 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 코퍼 앤 골드의 자회사로, 파푸아주에 그래스 버그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포트 인도네시아는 이미 주식 9.36%를 정부에 매각했지만 2021년 만료예정인 계약을 갱신할 시 2019년까지 주식의 최대 30%를 인도네시아 기업에 양도해야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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