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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사옥 신축·설비 확대에 2조 루피아 투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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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일용품 생산 대기업 유니레버의 현지 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올해 설비 투자액으로 2조 루피아(약 1,762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다. 자금의 대부분은 내부 자금으로 15~20%를 조달하고, 나머지는 조달 15 ~ 20 %를 은행 대출로 조달 할 방침이다.
 
2조 루피아 가운데 1조 4천억 루피아는 국내 9개 생산 기지의 설비 확장에 사용되며, 나머지 6천억 루피아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신축 사옥 공사비용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유디 스틸라 재무 담당 이사에 따르면 본사 신축 공사는 수도 자카르타 근교 반뜬주 땅으랑에 있는 복합 개발 지구 ‘부미 스르뽕 다마이(BSD) 시티'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공사비는 1조 루피아로 추산된다.

헤르만또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사장은 현재의 주력은 일용품·퍼스널 케어 제품이지만, 앞으로는 식품·음료 제품의 비중을 확대할 의향을 나타냈다. 그는 "국제화 흐름과 정보 수집 수단의 다양 화로 소비자의 식품과 다과(아이스크림 포함)에 대한 소비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 등의 수요 증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니레버는 루피아화 약세를 이유로 지난 2월 제품가격을 1.9%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평균적으로 유니레버 브랜드 상품 가격이 3%가량 인상됐다.
 
유니레버는 식품, 음료 그리고 생활 가정용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400여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도브, 바셀린 그리고 립톤 등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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