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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음식점 할랄 인증 증가 추세…최근 6년간 약 3천 곳 할랄 인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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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태원 소재의 한 할랄 식당 사진=구글
 
인도네시아 요식업계에서 이슬람의 계율을 따르는 것을 나타내는 '할랄(Halal)' 인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10일자 보도에서 이슬람지도자회의(MUI) 할랄인증기관(LPPOM)에 따르면 2010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음식점 2,955개 점포가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모든 식품, 약품, 화장품에 대한 할랄 인증이 의무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음식점들도 할랄인증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할랄 관광지로 중동 등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롬복섬과 남부 술라웨시의 주도 마카사르, 서부 수마트라의 수도 빠당, 아쩨주 등에서도 호텔 내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의 할랄 인증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 샤리아(이슬람 율법) 호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함께 호텔 내부 식당과 주방의 할랄 인증이 조건으로 꼽힌다.
 
한편, 중국이나 한국산 수입 식품에 대한 할랄 인증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제정된 할랄 제품 보증법은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 할랄 인증 획득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완전 시행이 예정되어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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