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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기업, 자카르타 인근에 쇼핑몰 세 곳 건설한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6-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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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은 향후 2년간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 쇼핑몰 세 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위 기업을 통해 자국 내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침체에 빠져있는 부동산 시장에 다시금 활력이 돌기를 기대하고 있다.
 
7일 투자조정청(BKPM) 청장인 프랭키 시바라니에 따르면 익명의 일본 기업은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으랑, 브까시 등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랭키 청장은 “위 기업은 국내 기업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 적합한 장소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자보데따벡(Jabodetabek, 자카르타 인근 수도권) 내에 세 개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에 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투자국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일본 발 인도네시아 투자 실현율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28조 7,000억 달러에 달했다. 일본 측이 진행한 프로젝트 수는 2,030여 개이며 이를 통해 11만 5,4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일본 측이 투자한 금액은 16억 달러로 추산되며, 전년보다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동산 컨설팅 기업 세빌스는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 내에서 소매 분야가 가장 유망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빌스 소매부 부장 로살린 리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하면서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소비활동이 왕성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컨설팅 기업 A.T 키어니도 2억 5,600만 명의 인구와 성장하고 있는 중산층, 인터넷망 확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 등을 근거로 들며 인도네시아 유통 분야가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특별주 지역에는 170여 개의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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