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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美 GE 라이팅, 채산성 악화로 족자카르타 전구 공장 폐쇄 경제∙일반 편집부 2016-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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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자회사 GE 라이팅 인도네시아(PT GE Lighting Indonesia)가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있는 자사의 전구생산공장을 6월말을 기점으로 폐쇄 조치한다.
 
인도네시아 국내 에너지 절약 전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GE 라이팅사가 생산하는 기존 전구와 형광등 판매가 부진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비스니스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GE라이팅 인도네시아는 족자카르타 공장에 지난 몇 년 간 총 47만 달러를 투자해 왔으나, 수요 감소로 가동률이 25%에 그쳤다.
 
GE 라이팅 인도네시아는 족자카르타특별주 슬레만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00명 이상의 직원을고용했었다. 그러나 사측은 이미 노조에 공장 폐쇄를 통보했으며 퇴직자들에게 보상금을 약속한 상태다.
 
인도네시아 전기산업협회(Aperlind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내 전구 판매량 총 3억여 개 가운데 2억 4,000만개는 중국산 등 수입품이었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의 지난해 판매량은 8,000만개로 전년 대비 두 배 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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