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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는 하향 조정했지만…” 정부, 경제성장률 낙관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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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2016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정부는 낙관론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슬람 최대 명절을 앞두고 국내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에 내놓았던 2016 경제성장률 예상치 5.3%를 유지하기로 했다.
 
BI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5.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다르민 장관은 “여전히 성취 가능한 목표로 본다.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면 BI의 전망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려 노력해보자. 우리는 산업,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부분을 촉진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4.9%에 그친 것은 사실이나, 수확 시기가 바뀌면서 겪는 현상으로, 근본적인 요소들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다르민 장관은 견해다.
 
“엘니뇨로 인해 수확 시기가 4~5월경으로 바뀌었다. 만약 1분기 중에 수확이 이뤄졌다면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나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조 BI 총재에 따르면, 세계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더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의 경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구스 총재는 “세계 경제성장이 약화되면 반드시 국내 수출은 물론,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리 와르지요 BI 부총재는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으로 이해 많은 투자가 유치되었다면서 특히 올해 1분기 건설분야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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