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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 까라왕에 LED TV공장 개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5-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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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전자 인도네시아(PT Sharp Electronics Indonesia)가 18일 서부자바 까라왕국제산업시티(KIIC)에 LED TV를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개소했다. 샤프는 까라왕 LED TV 생산라인에 총 550억 루피아를 투입했으며 1,856명을 고용한다.
 
까라왕 신공장은 규모 1만 1천 제곱미터 규모로 샤프의 두 번째 국내 공장이며, 내수 시장용 TV 생산에 주력한다. 첫번째 공장은 자카르타 뿔로가둥에 있다.
 
까라왕 신공장은 지난 3월부터 LED TV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월 생산 능력은 7만대 정도다. 샤프는 까라왕 신공장의 자동화 생산 효율을 높여 올해 연산 능력 100만대, 내년에는 150만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샤프는 올해 LED TV 생산량의 70%는 32인치, 나머지 30%는 24인치로 중저가를 유지하며 차별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공장 오픈식에 참석한 살레 후신 산업장관은 “샤프전자가 인도네시아에 계속해서 투자를 넓히고 있다. 그건 인도네시아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라는 나라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후미히로 이리에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 사장은 “까라왕 공장에서는 총 11개 LED TV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브라운관 TV의 교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생산량 증가에 따라 내수시장에서 TV판매 점유율을 지난해 13%에서 올해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샤프 전자에 따르면, 브라운관 TV는 국내 시장에서 아직 전체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액정TV로 교체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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