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라자왈리, 미니마켓 60점포 폐쇄…인도마렛과 제휴 논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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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라자왈리, 미니마켓 60점포 폐쇄…인도마렛과 제휴 논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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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농장 라자왈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 이하 라자왈리)가 미니마켓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라자왈리는 지난해 이후 수익성이 없는 60개 이상의 점포를 폐쇄하고 당분간 신규 출점을 제한할 방침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13일 보도에서 라자왈리의 미니마켓 브랜드 ‘라자왈리마트’의 점포수가 수도권 자보데따벡(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으랑, 브까시) 지역에서 최대 99개 점포까지 냈으나 현재 30개로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라자왈리는 한때 라자왈리마트를 북부 수마트라 메단, 동부자바 수라바야 지역까지 출점했지만 현재는 모두 문을 닫고, 수도권에서만 영업하고 있다.
 
디딕 쁘라셋요 라자왈리 사장은 12일 인터뷰에서 “일부 도시에서는 영업인가 취득이 매우 어렵다. 미니 시장의 경쟁 업체가 급속히 증가해 이미 포화상태를 보이는 점도 신규 출점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딕 사장은 채산성이 좋은 매장은 영업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 경쟁업체 ‘인도마렛(Indomaret)’과 제휴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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