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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GM, SUV ‘쉐보레 트랙스’ 판매 강화…한국서 수입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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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인도네시아에서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트랙스'의 판매를 강화한다.
 
현지 법인 제너럴 모터스 인도네시아의 가우라브 굽타 사장은 "올해 SUV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에서 11%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 동안 태국과 한국으로부터 트랙스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GM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쉐보레 트랙스를 수입 판매해왔다.
 
또, GM 인도네시아는 비자바 지역의 판매망 확충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비자바 지역에서는 서부수마트라 빠당, 동부깔리만딴 발릭빠빤, 남부술라웨시 마까사르 등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GM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서부자바주 브까시에 있던 소형다목적차량(MPV) ‘쉐보레 스핀’ 조립공장을 폐쇄했다. 그러나 GM과 상하이자동차, 류주오릉자동차가 합작설립한 상해통용오릉자동차(PT Saic General Motors Wuling, SGMW) 인도네시아를 통해 현지 생산은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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