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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번 주 우버풀(Uber POOL) 자카르타 상륙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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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자카르타에 ‘우버풀(uberPOOL)’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버풀은 일종의 ‘합승’ 개념으로 목적지가 같은 여러 명의 승객이 동시간대에 한 차에 탑승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버 테크놀로기 인도네시아(PT Uber Teknologi Indonesia)의 마이크 브라운 사장은 8일 현지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우버풀을 활용하면 같은 곳으로 향하는 승객들이 적어도 50%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일반 택시 요금과 비교해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버풀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수록 통행량도 줄어들게 되어 교통정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방 도시에도 우버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뉴욕시에서는 우버가 출범 5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5달러에 우버풀 서비스를 제공했다. 뉴욕시에서는 매달 우버풀을 이용하는 고객이 10만명에 달해 6개월 전과 비교해 이용자가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서울에서는 승차난이 심한 강남, 서초, 종로 등 지역에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우버풀이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우버가 인도네시아 택시 운영 방식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우버의 교통분야 기술력과 정보를 한국 택시정책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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