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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도 못살린 인니 경제…1분기 GDP 전분기比 0.34%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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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감에 자카르타 증시 약세…5월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 
 
 
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 실망을 안겼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4일(현지시간)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5.04%)보다 0.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예상치였던 마이너스(-) 0.22%를 밑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분기에 4.92%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지난해 4분기의 5.04%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인도네시아는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팜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최근 성장 둔화를 겪고 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14년 10월 취임하면서부터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연간 성장률이 4.79%에 불과해 200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성장률 발표 이후 시장이 실망하면서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오전 장중 1% 가까이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현지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성장세가 느리고 물가상승률은 제어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이번 달에 모든 금리에 대해 25bp(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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