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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배차 어플리케이션 운임에 업계 반발…정부 규정 마련될 듯 경제∙일반 편집부 2016-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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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상운송국(이하 육운국)은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배차 서비스 업체 우버, 그랩카 등의 요금 산정에 대해 정부가 운임 규정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풋지 하르딴또 교통부 육운국 국장은 지난달 27일 “배차서비스 업체 차량은  렌트카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렌트카 번호판 색상은 자가용과 같은 검정색이며, 기존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의 노란색과 달라 같은 요금을 강제적용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육상운송협회 오르간다(Organda)의 아텐 사무국장은 “정부가 배차 어플리케이션 업체에 대해 기존 택시와 동일한 요즘 규정을 마련하지 않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가 나서서 운임규정을 마련해야 경쟁에 균형이 유지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소비자가 더 저렴한 배차 어플리케이션만 이용하게 돼 택시업계 전체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문제로 교통부는 먼저 교통부 장관령 ‘2016 년 제 32 호'를 발표하고 배차 애플리케이션 업체의 현지법인 등록, 기존 대중교통기관과의 협력, 기존 택시 요금 수준의 운임 책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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