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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JK가 정기 예금 금리 상한 검토해야 대출 금리 낮아져"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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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BI), 8월 19일부터 RP금리를 정책금리로 활용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중앙은행(BI)이 오는 8월 19일부터 "7 일물 환매조건부채권금리(Repo금리)를 새로운 정책 금리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은 정부가 국내 은행들이 올해 말까지 예금이율을 한 자릿수로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물리아만 하다드 OJK 청장은 “OJK측은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Repo금리를 정책금리로 채택한 뒤, 단기 효과와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주 아구스 마르또와르도꼬 BI 총재는 “중앙은행이 7일물 Repo금리를 정책금리로 설정하는 과도기에 놓여있다”며 “오는 8월 19일 이후에는 BI가 더는 기존의 BI Rate를 정책금리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7일물 Repo금리를 정책금리로 활용하면 투명성 제고와 은행간 금리 변동성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BI의 7일물 Repo금리는 현재 5.5%지만 BI Rate는 6.75%이다.
 
OJK는 현재 자기자본이 5조 ~ 30조 루피아 규모인 은행은 정기 예금 금리의 상한을 현재 대표적인 정책 금리인 BI Rate Plus 1%로, 30조 루피아 이상의 은행의 경우 BI Rate Plus 0.75%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싱가포르계 DBS 은행 소속 간디 이코노미스트는 “OJK가 정기 예금 금리의 상한을 검토하지 않으면 7일 물 Repo금리 도입에 따른 은행 대출 금리 인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은행권 관계자와 분석가들은 OJK가 조기에 7 일물 레포 금리와 함께 금리 상한 재검토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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