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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무당국 “페이스북, 구글 등 철저히 조사”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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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금 당국은 페이스북, 구글, 야후, 트위터 등의 조세 채무를 찾기 위해 각 기업의 싱가포르 법인을 조사한다.
 
무함마드 하니프 자카르타 세무서장은 각 기업의 인도네시아 지사로부터 받은 자료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내에서 얼마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기록도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무함마드는 현지 언론 꼰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할 것”이라고 17일 말했다. 그는 각 기업이 인도네시아 클라이언트로부터 얻은 수입은 국내 소득세 대상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무함마드는 싱가포르에 있는 구글 아시아 퍼시픽의 간부가 조만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고객과의 과금 데이터를 넘겨줄 것이라고 했다.
 
당국은 페이스북, 구글, 야후, 트위터는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인도네시아에 세금을 낸 적이 없었다며, 인도네시아에서 법인이 아닌,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세금을 회피하려는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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