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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것이 보로부두르의 미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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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부두르 호텔 올해로 42주년 맞이해  
 
초대 대통령 수까르노는 1963년, 국빈들을 모시기 위한 화려한 호텔을 지을 것을 명했는데 이것이 바로 보로부두르 호텔이었다. 인도네시아를 찾은 귀빈들만 사용하던 호텔은 1974년, 국민들에게 공개되었다.
 
보로부두르는 9세기에 중부 자바에 건설된 유명한 불교 사원의 이름으로, 호텔 측은 이름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호텔 공원 중심에 보로부두르 사원 모형을 전시해두었다.
 
자카르타 도심에 5성급 호텔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이지만 보로부두르는 국제적으로 문화 유산적인 면모를 인정받으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3월 23일 42주년을 맞이한 보로부두르 호텔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들을 진행했다. 420만 루피아 패키지 상품(2박)으로 고객들에게 귀빈 서비스를 제공했고, 42주년 기념 커피 잔을 제작해 15만 루피아에 판매했다. 호텔 관계자는 커피 애호가들은 꼭 이 컵을 수집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내에 있는 미야마, 브루스케타, 트라타야 등 매장에서는 4만2천 루피아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 상품이 마련되었고, 유명 베이커리 보로부두르 구르메에서는 모든 케이크와 빵이 42% 할인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한편 보로부두르 호텔은 3월 1일부터 23일까지 2만 루피아 상당의 배치를 팔아 자선 기금을 마련했다. 위 기금은 아뇨인도네시아(Anyo Indonesia) 재단이 관리하는 루마 아낙 아뇨 (Rumah anak Anyo)에 기부될 것으로 보인다.
아뇨인도네시아 재단은 어린이 암 환자를 후원하는 단체다.
 
보로부두르 호텔 측은 “호텔도 영리를 추구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계속 실행해야 하는 미션”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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