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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조꼬위 “사방에서 므라우께까지” 인도네시아 전역 연결하고파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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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말루꾸 일대를 방문 중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일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의 다섯 신 항구를 개소했다. 이날 조꼬위 대통령은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게는 각 섬을 연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된 다섯 개 항구명은 북부 할마헤라에 위치한 또블로, 갈르라와, 말루꾸의 뚜뚜 끔봉, 동남 말루꾸의 원레리이다.  
 
기조 연설에서 조꼬위는 “해양 분야를 등지는 일은 없을 것”이며 “장관들에게 외진 섬 항구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꼬위는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세 개의 해양 고속도로 루트가 있지만, 연내 세 개 루트를 추가하고픈 의향을 밝혔다. 현존하는 루트는 자바, 파푸아, 말루꾸, 리아우 섬을 연결하고 있다.
 
“모든 항구가 서로 연결된다면, 상품 가격은 어디에서나 동일할 것”이라고 조꼬위는 강조했다.
 
아리 드위빠야나 대통령 대변인은 “(항구가 연결되면)사방에서 므라우께까지 인도네시아 전 국민이 하나가 될 것이다. 아울러 상품들이 인도네시아 방방곡곡으로 잘 유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꼬위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말루꾸, 북부 말루꾸, 서부 파푸아 등을 방문했고, 이리아나 영부인과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 이그나시우스 조난 교통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일정 중에 조꼬위는 암본에 있는 메라 뿌띠 브릿지, 서부 파푸아 와시오르 항구, 말루끄 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을 시찰했다. 또, 대통령은 모로따이 주앙아 빌리지의 다루바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예고 없이 방문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대통령 방문 당시 기술 결함으로 인해 발전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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