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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동차 부품 시장 “올해는 좀 풀리려나?” 올 매출 5% 상승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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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협회(GIAMM)는 올해 부품 산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89조 2,5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자동차 판매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속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5일 인베스터스 데일리가 전했다.
 
하디 GIAMM 사무국장은 “자동차 판매 감소는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내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서 하디 사무국장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공장용 부품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GIAMM에 따르면 국내 부품 시장에 해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하고 국내 부품 시장에 대만 기업이 총 6,500억 루피아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협회 측은 국내 시장에 수입 부품이 밀려들어 오면서 국산품들이 고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불법 부품들이 국내로 흘러들어오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서 수입품에 대한 규제를 도입해 줄 것을 협회 측은 건의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5% 감소한 17만 3,252대로 나타났다. 2월 한 달 동안에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졌으나, 협회 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낙관했다.
 
Gaikindo는 올해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5~10% 증가한 105만~ 11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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