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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부처,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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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각 회의를 통해 세수 목표를 조정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은 “대통령은 예산 패러다임을 바꾸길 원하고 있다”고 4일 말했다.
                                                                           
내각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사업 환경을 개선하는 것과 필리핀 영해에서 납치된 인도네시아 자국민을 구조하기 위한 대책 등이 다뤄졌다고 쁘라모노는 말했다.
 
쁘라모노 사무총장은 이어서 국가 예산과 관련해서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각 부서의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으며, 예산 배분은 각 부서의 프로그램을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밤방 브로조느고르 재무부 장관은 국가 예산 개정 초안에서 정부 지출과 조세사면 등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회(DPR) 측에 조세사면 법안을 4월경에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국가 예산 개정안은 5월 중에 낼 예정이다. 
 
“각 부서와 지방 정부가 예산을 집행하는 데 효율적인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조세 사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이로인 일”이라고 밤방 장관은 설명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부 장관은 사업 절차 단순화가 얼마나 진척되었는가를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원-맵(the one-map) 정책을 통해서 그간 상이한 데이터와 지도로 인해 논쟁이 발생하고, 허가가 중복되었던 현태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6년 기업환경평가에서 인도네시아는 전체 189개국 중 109위를 차지했다. 이는 싱가포르(1위), 말레이시아(18위), 태국(49위), 베트남(90위) 등 아세안 역내 국가보다 뒤쳐진 순위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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