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구글 프로젝트 룬, 인니 인터넷 인프라 혁신될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4-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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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가 구글의 ‘프로젝트 룬(Project Loon)’과 관련한 공식 허가 요청 서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이란 구글의 프로젝트로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오지까지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그러나 인니 교통부 측이 아직 구글의 공식 허가 요청 서류를 받지 못해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열기구를 인니 상공에 띄워 인터넷 신호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교통부는 열기구가 일반 항공기 및 전투기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면밀한 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에 따르면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의 열기구는 비행기가 다니는 항로보다 2배 높은 위치에 위치할 것이며 LTE급 전파를 열기구 한 개당 지름 40km의 광범위한 범위로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인 텔콤셀(Telkomsel)과 인도네시아 통신사 중 인도삿(Indosat) 그리고 XL 악시아타(XL Axiata)가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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