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영국-인니 주 5회 운항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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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적기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3월 31일부터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주 5회 비행을 시작한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기존에 개트윅 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영국 노선을 운영 했지만 더 많은 승객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히드로 공항 이용권한을 획득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회장 아리프 위보워는 “히드로는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공항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을 통해 승객들의 유럽으로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사는 주 5회 (화, 수, 목, 토, 일요일) 보잉 777-330ER 기를 이용해 싱가포르를 거쳐 운영된다.

각각의 여정은 총 314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 하며 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68석이다.

이번 노선 변경은 이용률이 낮은 장거리 노선 운영을 철회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순례 노선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운영 전략 중 하나이다.

지난해 운영 노선을 효율적으로 변경한 뒤 당사의 수익은 상승세로 돌입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미화 3억 6,891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에 반해 지난해 7,797만 달러의 이익을 보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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