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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만디리 2분기 중에 대출 금리 낮출 것 금융∙증시 편집부 2016-03-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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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만디리는 대출 금리를 인하할 방침을 27일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석 달 연속 인하한 데 따라 은행 대출 금리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게 만디리 측의 입장이다.
 
BI는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25 베이시스(bps) 포인트 낮춘 6.75%로 조정했다. 앞서 BI는 1월과 2월에도 금리를 각각 25 bps 포인트 인하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로한 하파스 만디리 기업 비서실 관계자는 이날 만디리는 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러는 편이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로한은 “바라건대 올해 2분기 중에 만디리 은행은 모든 분야 대출 금리를 한 자리수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평균 25 bps에서 50 bps 인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만디리는 인도네시아 은행 중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며, 단기 대출을 이용하는 신용도가 좋은 대출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현재 만디리 리테일 론 금리는12.25%, 마이크로 론은 19.25%이다. 또, 11%의 모기지와 12.5%의 소비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로한은 금리를 낮추더라도 만디리의 유동성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타행들도 만디리의 뒤를 이어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기를 바란다. 그러면 국가 경제 상황이 훨씬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만디리 은행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20조 3,000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대출 성장률은 12.4% 상승한 595조 5,00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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