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까르푸 올해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 신규 개점 유통∙물류 최고관리자 2016-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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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카이룰 딴중이 소유한 CT 그룹의 사업체 트랜스 리테일(PT. Trans Retail)은 올해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까르푸 신규 매장 10개를 개점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점포 수를 확대하여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사뜨리아 하밋 트랜스마트 까르푸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트랜스 리테일은 올해 발릭빠빤, 빨렘방, 자카르타에 이미 새 점포를 오픈했으며 향후 9개월 내 마나도, 수라바야 등지에 7개 점포를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뜨리아는 “세 점포를 신규 오픈함으로써 국내 까르푸 매장은 총 91개가 됐다”고 18일 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지점은 대형 슈퍼마켓과 오락, 음식, 패션 등을 응집해놓은 공간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기존 까르푸 매장 중 12곳도 이러한 복합 공간으로서 탈바꿈되고 있다.
까르푸 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드 시티’ 또는 ‘미니 트랜스 스튜디오’가 자카르타, 땅으랑, 발릭빠빤 매장에 마련되어있다.
새롭게 개점할 매장에는 미니 트랜스 스튜디오도 함께 입점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마트 까르푸는 2만 4,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은 정규직 직원이며, 나머지는 비 정규직이다. 사측은 신규 매장이 늘어나는 만큼, 올해 1만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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