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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월 외채 증가율 ‘느릿’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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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인도네시아 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모습을 보이면서 공채와 사채가 감소해 올해 1월 외채총액 증가율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월 말 인도네시아 외채는 작년 동월 대비 2.2% 상승한 3,0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외채 증가율이 5.8%를 기록한 것에 비해 상당히 둔화된 속도다.
 
BI는 성명서를 통해 2016년 1월에 대외채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여전히 국가 경제의 리스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BI는 대외채무가 증가하는 현상을 꾸준히 모니터링 할 것이며, 특히 민간부문 대외채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채무는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리스크와는 관계없이 국내 금융 상황을 개선하는 데 최적의 역할을 할 것으로 BI는 내다봤다.
 
BI 자료에 따르면 1월 대외 부채의 53.4%는 민간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공공 부문에서 이뤄졌다.
 
민간 부문 외채는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한 1,646억 달러였으며, 5.7% 공공 부문 외채는 5.7% 증가한 1,434억 달러를 기록했다.
 
부채의 87.4%는 일 년 이상의 장기간으로, 유동성 리스크를 낮췄다. 장기간 대외채무는 대부분이 민간부문으로 약 1,407억 달러에 이르며 총 장기간 대외채무 중 52.3%를 차지했다. 사기업 부채는 금융, 제조, 광산, 유틸리티 섹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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