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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IMF 인도네시아 경제 “안전하게 순항 중” 올해 GDP성장률 4.9%로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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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 정부 지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성장률이 비교적 완만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IMF가 발표한 연간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도(4.7%)보다 높고, 2014년도(5.0%)보다는 낮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가 “안전하게 순항 중”이라고 IMF는 평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로 인해 전망은 어두운 실정이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신흥국 최대 무역국의 경기 성장 둔화,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 등 외부적 요인 등이 위험요소로 산재해 있다고 IMF는 밝혔다.
 
IMF는 자카르타 차트를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의 중단기 성장세 전망은 상당히 순조로울 것으로 관망했다.
 
IMF 이사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팽팽한 통화정책을 유지한 덕분에 물가상승률을 예상치인 3~5% 안팎에 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사회는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했다.
 
BI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25 베이시스 포인트 낮춘 7.0%로 인하했다.
 
IMF 측은 “인도네시아의 통화 완화 정책 타이밍은 적절하다고 보지만, IMF 총재도 통화 완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금융 안정성과 인플레이션이 목표 내인지, 외부적 요인 등을 살피며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해 유가 보조금을 인하한 데 IMF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저유가로 인해서 목표 세수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를 다양하게 확보해야지만 인프라 개발과 민간 투자 유치 등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게 IMF 측의 분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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