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산림청, 인도네시아와 산림협력 모델 조성중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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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뚤 숲 사진=구글
산림청의 인도네시아 산림 협력 사업이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슨뚤 생태교육 모델숲’이 그 예이다.
산림청은 2011년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현지에 ‘한인니 산림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 4억 5,000만원이 투자되어 한국의 생태교육 모델을 전수하고 있다. 2년 6개월이 걸린 이번 공사현장에는 교육, 전시관 그리고 숙박시설 등을 갖춘 생태교육 모델숲이 개장됐다. 현지 학생 등 연간 5,000여명이 방문하는 산림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니 산림센터는 2014년 양국이 체결한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협렵 약정’에 따라 현지에 한국의 산림휴양 문화를 전수하고 있다. 양국은 생태관광을 활성화시켜 현지 주민들의 소득 창출 및 자력 생존을 돕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휴양림을 조성해 공적개발 모델을 만드는 목표로 함께 노력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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