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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에 불고 있는 유커 열풍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6-03-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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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뜨겁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20년에는 1년동안 해외로 나가는 중국인 관광객이 2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따라 인도네시아는 물론 여타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가세한 것이다.
 
동남아 관광강국 태국은 지난해 방콕 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중 중국 관광객은 800만명이다. 태국은 현재 중국인 광광객에게 비자 수수료 면제, 단체관광객이 지정여행사를 통해 직항편으로 오면 도착비자를 발급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짜리 복수비자도 발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에 따르면 201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973만명이다. 싱가포르가 152만명으로 최고치를 보였으며 말레이시아, 중국, 호주 등 4개국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올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며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개선 방침을 내세웠다.
 
관광부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2014년 대비 17% 늘어 큰 증가치를 보였다. 일본인 관광객은 1% 증가한 49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올해 중화권 관광객 증가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예정이다. 중국, 대만, 홍콩 3개국을 합쳐 총21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관광부는 밝혔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이 1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부는 중화권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선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행자의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중국의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아리프 관광부 장관은 중국인 해외 여행자수는 매년 총 1억 1,400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중 인도네시아를 찾는 중국인은 112만 명에 그쳐 태국의 800만 명에 비해 턱없이 작은 숫자라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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