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뜨랑 캠페인’ 외딴 지역에도 전기 혜택을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뜨랑 캠페인’ 외딴 지역에도 전기 혜택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6-03-11 목록

본문

정부는 전기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위 기업은 외딴 지역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개발하여 총 1만 2,659가구에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향후 2주 내로 당국은 지방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뜨랑(Indonesia Terang, 밝은 인도네시아)’ 캠페인을 진행할 프로젝트 팀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딴 지역과 국경 지역에 전기 인프라를 개발하는 일은 투자자들에 관심을 끌 만한 일도 아니어서 실현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인력, 자금이 부족하고 지리적 위치가 불리한 동부 인도네시아 6개 지역은 전기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8일 수디르만 장관은 “사실은 만약 위 지역에 전기 공급이 가능해진다면 지역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거다. 지역 경제가 살아나면 국가 수입도 덩달아 늘어난다. 그래서 위 프로젝트는 넓은 의미의 경제적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기 인프라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수디르만 장관은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의 전력 생산량은 5만 5,000 메가와트(MW)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전기 공급률을 약 88%에 달하기는 했지만, 자바 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기 공급률이 낮아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근 5년 내 3만 5,000메가와트(MW)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뜨랑 캠페인은 보조금 예산의 10%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자금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르디아스모 재무부 차관은 인도네시아 뜨랑 캠페인을 지원하는 데 세 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에너지 섹터를 위한 구체적인 자금을 편성하는 것, 석유가스 자금을 마련하는 것 또는 마을 단위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자금을 요청하려면 정부 예산 법률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 법적 근거가 충족이 된다면 재무부는 뜨랑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 지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마르디아스모 차관은 덧붙였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