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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만 기업, 30억 달러 투자 의향 표명 무역∙투자 편집부 2016-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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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다수의 대만 기업이 총 30억 달러의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근 5년간 대민 기업들의 누계 투자액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인도네시아 당국은 ‘원스톱서비스’ 등을 통해 투자를 실현할 방침이다.
 
지난 1일 BKPM은 자카르타에서 대만 기업 177개사를 초청해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투자 의향을 표명한 기업들의 업종은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업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만 기업 한 곳은 이미 BKPM ‘3시간 법인설립 서비스’를 이용해 910만 달러의 투자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가 실현되면 약 1,2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지난해 대빈 기업의 투자안건은 총 275건이며 투자 총액은 1억795만 달러였다. 근 5년간 누적금액은 16억 달러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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