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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섬유기업 야간 전기료 3% 저렴해지나 경제∙일반 편집부 2016-03-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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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기업인 PLN(Perusahaan Listrik Negara)은 섬유업체협회(API)와 야간 및 새벽 전력 요금을 최대 3%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야간 전력 요금 할인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제 3차 경제정책패키지에 포함된 내용이었지만, 시행이 늦어졌다.
 
1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사용되는 전력 요금이 저렴해진다.
 
PLN은 지금까지 용량을 초과하는 전력에 한해서만 할인 요금을 적용했기에 섬유 기업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에이드 API 회장은 야간 전기요금 할인이 적용되면 섬유 회사의 생산비용은 최대 10% 감소하고, 수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부는 경제정책패키지의 일환으로 전기요금 조정과 더불어, 자금 사정이 악화된 기업에 전기요금 납부를 연기하거나 분할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구제수단도 강구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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