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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KPM 중국 투자데스크도 설립 예정 "투자 실현율 급증 기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6-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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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중국 투자를 전담하는 데스크를 구성할 의향을 밝혔다. 주요 투자국인 중국 측에 편의를 제공해 투자 실현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사진)에 따르면, 중국이 인도네시아의 주요 투자 국가이기는 하지만 일본에 비해 투자 실현율이 한참이나 뒤떨어져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랭키 청장은 한국 투자데스크를 만들었던 것처럼 중국 전담 투자데스크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프랭키 청장은 지난달 29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PRC 홍콩 투자자 포럼에서 “중국발 인도네시아 투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언어 장벽이 존재하기에 더 개선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낀다. 주 인도네시아 중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BKPM 내에 중국 투자 데스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장은 중국 투자 실현이 어려운 이유로 ‘언어’를 꼽았다. 중국 투자 계획을 실행하는 데 중국어가 복병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그는 말했다.
 
또, 프랭키 청장은 중국 대사관 측에서 2~3명이 BKPM 중국 투자 데스크를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들이 인도네시아와 중국 간 중간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투자가 실현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청장은 BKPM 중국 투자 데스크가 마련되면 중국 투자 실현율이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투자 네거티브리스트(DNI)를 개정해 기존 외국인 출자가 제한되었던 분야를 대폭 개방한 점도 중국 투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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