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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 대기업, 족자 新 국제공항 건설에 5억 달러 투자…발리 공항에 이어 두 번째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6-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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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기업 GVK가 족자카르타 신국제공항 건설에 미화 5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
 
GVK의 공항개발사업회장 까르띠 가젠드란은 “인도네시아의 항공 교통량과 여객 수 증가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족자카르타 뜨몬의 해안 근처에 건설될 신공항의 잠재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젠드란 회장은 신공항이 매년 2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의 아디수찝또 국제공항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GVK는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공항 운영 기간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가젠드란 회장은 “인도의 경우 공항 운영사로서 최대 60년의 운영권을 가질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지 법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GVK는 인도 내에서 에너지, 자원, 공항, 교통, 호스피탈리티,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가장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업 중 하나는 인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차트라파티 쉬바지 국제공항 건설사업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 I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족자카르타 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앙까사 뿌라 I은 꿀론 쁘로고 공항이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 지어지는 첫 인도네시아 공항이라고 발표했다.
 
2009년 인도네시아 항공법 제1호는 ‘해외 투자자는 인도네시아 공항 지분의 다수를 소유할 수 없다’고 명기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공항 관리의 다수는 외국기업이 도맡아 하고 있다.
 
GVK와 앙까사 뿌라 I은 이미 지난 2013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본 사업에서 GVK는 공항 운영사로서 6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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