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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무역수지 3개월만에 흑자 기록 경제∙일반 편집부 2016-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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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서 기록한 ‘불황형 흑자’이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무역수지가 5,060만 달러로 3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출입 모두 크게 축소되었으나 농산물 수출이 플러스 성장세를 보여 흑자를 이끌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인프라 투자 사업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수출입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액은 21% 감소한 약 105억 달러로, 석유 가스 중 석유 제품이 약 60% 감소하고 가스 제품이 90% 감소로 각각 급감했다. 비 석유 가스도 17% 감소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수입은 석유 가스가 40% 감소, 비 석유 가스가 12% 감소했다. 한편, 곡물 수출이 86% 증가한 32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앙통계청(BPS)의 스루야민 청장은 “수출입 모두 감소세를 모였으나 무역 수지는 흑자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했다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대 중국에서 약 1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일부 국가에서 무역 불균형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BPS는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공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경제 상황이 개선되며 수출도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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