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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월 팜유 수출량 근 2년간 최저 수준… 생산량 줄고 국내 수요 늘었기 때문 경제∙일반 편집부 2016-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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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월 팜유 수출량이 근 2년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1월 팜유 수출량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197만 톤으로 2014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는 생산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내수가 확대된 것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1월 팜유 생산량은 223만 톤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12월 생산량(243만 톤)보다 약 20만 톤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국내에서는 바이오 디젤 회사가 팜유 구매량을 늘리면서 내수 수요가 부쩍 늘었다. 
 
시나르마스 아그로 리소시스 앤 테크놀로지(PT. Sinarmas Agro Resources And Technology)의 무역 담당 이사 줄리엔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팜유 생산량이 감소했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급 어려움은) 올해 7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견해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을 15%에서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방침에 따라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11개사는 지난해 11월 올해 4월까지 국영 에너지 기업 쁘르따미나에 총 185만 톤의 바이오디젤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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