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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닐슨 광고비 지출액 7% 증가 ‘지방총선’과 ‘EC’ 광고주 활약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6-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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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서치 기업 닐슨은 10일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고 지출액이 전년(2014년) 대비 7% 증가한 118조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닐슨은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로 인해 연초 광고비 지출액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4분기에 들어서면서 전년 대비 두자릿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광고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1조 4,000억 루피아였다.
 
2014년 후반부터 2015년 초반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12월에 시행된 전국지방총선거의 영향으로 4분기에 광고 지출액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매체별 광고비 지출액의 70%는 TV 광고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 매체 광고는 전년 대비 4% 감소하고, TV 광고는 12% 상승했다.
 
지난해 주요 광고주는 정부기관과 정치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관과 정치 단체의 광고비 지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조 3,700억 루피아에 달했으며 헤어케어 제품(4조 4,700억 루피아)과 담배(4조 3,400억 루피아)가 그 뒤를 뒤따랐다.
 
지난 한 해 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전자상거래(EC) 광고 지출액은 3조 5,10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44%나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가장 광고비를 많이 지출한 품목은 인도푸드의 ‘인도미(Indomie)’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도미 광고에만 9,810억 루피아가 사용됐다. 그 뒤를 따라 인스턴트 누들 ‘미 스다압(Mie sedaap)’이 7,330억을 광고 지출액으로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티켓과 호텔 예약 사이트인 트레블로카(Traveloka) 광고 지출액은 6,970억 루피아로 전년보다 2.8배 상승했고, EC 사이트인 또꼬뻬디아(Tokopedia)는 6,250억 루피아로 광고비가 전년보다 17배나 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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