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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물류협회 외자 출자 비율 상향에 “반발” 유통∙물류 최고관리자 2016-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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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물류운송자협회(ALFI)는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물류 업계의 외자 출자 비율을 높이겠다고 밝힌 데 반발했다. 정부 현행 49%까지 규정되어있던 물류업계 외국인 출자 비율을 67%까지 인상하려고 했다.
 
아딜 까림 ALFI 사무국장은 “정부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가 지난해 12월 31일 출범한 데 따라 국내 물류 산업을 발전시키려고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아딜 사무국장은 정부가 투자네거티브리스트(DNI) 개정을 추진한다면 국내 물류 중소기업들은 도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류 분야에 외자 출자가 100% 가능했던 때 진출해 있던 외국계 인도네시아 기업들은 자국 기업과의 제휴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지방 중소기업과 제휴할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다는 게 사무국장의 생각이다.
 
ALFI 회원사 약 3,800개사 가운데 1,118개 업체가 자카르타에서 조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75%가 중소기업이다.
 
프랭키 시바라니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청장은 투자 유치를 위해 물류 운송 서비스 사업과 냉동창고, 영화관 등 기존 외자 출자가 일부 제한되어있던 분야의 규제를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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