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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버 이제 ‘현금 결제’도 된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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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중계하는 우버(Uber)가 이제 자카르타에서 이용 요금 ‘현금 결제’를 허용한다.
 
우버는 기존에 신용 카드로만 이용 요금을 지불할 수 있었으나 신용카드 침투율이 낮은 인도네시아의 특성을 고려, 현금 결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우버 동남아시아지부 대변인 까룬 아르야는 “자카르타 시민들이 현금 결제 방식을 선호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하는 결제 방식을 통해 자카르타의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우버는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방식을 도입하며 운영 지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우버는 수라바야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만디리 은행에서 발급받은 ‘직불 카드’를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음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법률 규제에 따른 공식 기반을 닦은 우버는 2015년 30배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우버는 운영 초기부터 기존 택시 운영사들의 비난을 받아왔지만, 현지 젊은 층과 도시 통근자들의 높은 수요와 지지로 인도네시아 내에 2만 명의 운전기사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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