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Gaikindo 전시회에 34개 브랜드 참가 의향 밝혀 경제∙일반 편집부 2016-0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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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협회(Gaikindo)는 지난 2일 올해 8월에 개최 예정인 제24회 Gaikindo 국제 모터쇼(GIIAS)에 34개 브랜드가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모터쇼에 참여한 브랜드와 비슷한 수다.
협회 측은 전시 면적을 지난해보다 5,000평방미터 넓혀 9만 6,577평방미터로 확대한다. 목표 방문자와 교역량은 아직 설정되지 않았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GIIAS는 8월 11일~21일 반뜬 주 땅으랑 부미 스르뽕 다마이(Bumi Serpong Damai , BSD)에서 개최 예정이다. 입장료는 평일은 5,000루피아, 주말에는 7,000루피아로 인상됐다.
지난해 GIIAS에서 선보인 차종은 총 39개로, 이 중 27종이 신차였다. 또, 세계 최초로 선보인 차종은 1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차종은 총 6개였다. 지난해 오토쇼 방문자는 45만 명에 달했으며 행사 중 자동차 판매 대수는 1만 9,830대, 거래액은 5조 7,768억 루피아였다.
수디르만 Gaikindo 협회장은 “차량을 전시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모든 것을 오토쇼 현장에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내수 경기가 침체되면서 인도네시아 신차 판매 대수는 2014년 대비 16% 감소한 101만 대에 그쳤으며 생산 대수도 15% 감소한 110만 대였다. 반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는 완성차(CBU) 20만 8,000대, 완전조립차(CKD) 10만 9,000대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이벤트 기업인 디안드라 쁘로모신도(PT Dyandra Promosindo)도 올해 4월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를 개최할 방침이다. 기간은 4월 7일~17일로, 장소는 지난해 IIMS를 개최했던 끄마요란의 직스포(Ji Expo)에서 개최된다. 사측은 올해 방문자는 지난해보다 2만 명 증가한 38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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