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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 강대국 아제르바이잔, 인니 에너지 분야 투자·협력 강화 경제∙일반 편집부 2016-0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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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강대국 아제르바이잔이 풍부한 석유·가스 분야 경험으로 인도네시아와 협력한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 장관 나틱 알리예브는 1일 바쿠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인도네시아 에너지 포럼’에서 자카르타와 에너지 분야 기술 공유를 원한다고 밝혔다.
 
알리예브 장관은 “양국이 높은 단계의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이므로 SOCAR 트레이딩이 인도네시아 정유소에서 제삼자에게 판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에 원유 분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이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완전한 독립성을 갖고 있다. 현재 국가가 진행하는 주요 사업은 유럽 대륙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상급 고문 롱고 꾼짜효는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에너지 분야 투자를 강조했다.
 
롱고 고문은 양국이 ‘원유 생산과 가공’, ‘전력 생산과 공급’ 두 분야에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기에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원유 부족으로 대체 에너지 사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아제르바이잔을 이러한 분야에 초청해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원유·가스과장 구스띠 뇨만 위랏마자 뿌자는 “양국의 에너지 분야 투자, 특히 민간 분야의 활발한 참여가 양국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 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1991년 12월 28일 아제르바이잔의 독립을 인정했다. 양 공화국은 1992년 9월 24일 수교를 시작했으며 2006년 주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이 건축되었다. 주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2010년 문을 열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인도네시아에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큰 원유 공급 국가로 떠오르고 있어 양국의 핵심 교류 분야는 에너지 분야이다.
 
상호 무역 거래 금액은 2007년 1억1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14년 25억 달러로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아제르바이잔 원유 수입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무역 수지는 아제르바이잔에게 많이 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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