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후신 “포드 철수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 없어”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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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살레 후신 “포드 철수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 없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6-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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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한 데 대해 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26일 견해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서 역내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를 목표로 할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장관은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인도네시아 생산을 중단했고 올해는 포드가 철수하게 됐다.
 
살레 후신 장관은 대형 자동차 대기업이 시장을 떠나가는 이유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저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미쓰비시 자동차와 상치퉁융우링(SGMW)는 국내 자동차 조립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 성장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 존 키 부회장도 살레 후신 장관과 비슷한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우선 과제는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수요를 환기하는 것과 수출용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세단의 생산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연간 자동차 생산 능력은 190만 대이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생산 대수는 103만 대에 그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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