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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ADB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전자상거래가 이끌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6-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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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스티븐 타보 아시아개발은행(ADB) 인도네시아 대표 이사가 밝혔다.
 
27일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서 개최된 만디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스티븐 대표는 중국의 경우 전자상거래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9~10% 기여했다면서 아직 인도네시아에서는 전자상거래 기여도가 1% 남짓이지만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B 자료에 따르면 인구가 밀집한 도시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인구 밀도가 높을수록 교통 체증이 잦아 소비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대표는 “교통체증은 전자상거래에 기회 요인이다. 더 많은 외국인 투자로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엄청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협회(ISPA)의 세계 경제 전망에 의하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8조 루피아였으며 전체 2억 5,500만 명의 인구 중 3,700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2조 루피아였으며 이용자 수2,700만 명이었다.
 
ISPA는 올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5조 루피아 상당에 이를 것이며, 이용자 수도 4,900만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낀 만디리 은행장은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기업에 외국인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디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는 600여 명의 투자자와 사업자가 참석했다. 국영 만디리 은행과 만디리 스꾸리따스가 주최한 이 행사는 국내 및 국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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